안녕하세요. 저는 정주영 입니다. 현재 저는 Quality training & Hospitality College 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한국에서 요리관련학과를 한 학기 남겨두고 불투명한 미래에 고민하던 중, 호주행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호주에 아무 연고도 없었던 저는 짧은 영어 실력으로 워킹홀리데이로 지내면서 안해본 일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호주에서 일하며 지내던 어느날, 애들레이드에 워킹홀리데이로 와있던 대학 동기로부터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일자리가 생겼으니 한번 도전해보라는 제의를 받게 되었고, 그렇게 애들레이드로 와서 레스토랑의 요리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이 곳 레스토랑의 사장님은 참 좋으신 분이셨습니다. 요리의 대한 열정을 알아봐 주시고 부족한 경력이지만 많은 기술과 경험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렇게 1년여 동안 여러 호주 친구들도 사귀고 호주 생활에도 적응하다 보니 어느 순간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 "호주"라는 나라에 비전이 있구나!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학업을 계획하게 되었고, QTHC 요리학교에 입학하여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과정은 Quality training & Hospitality College 의 Cookery 과정 International 반이고, 저희 학교의 제일 큰 장점은 바로 현장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애들레이드 시티 근처에 있는 애들레이드 동물원의 메인 주방에서 총 주방장님의 지도로 요리의 스킬, 위생, 협동심을 배우고 있습니다. 담당 선생님 또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 오신 베테랑이셔서 가끔 부족한 영어 실력에도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호주에서 시작된 새로운 도전이 즐겁고 보람있습니다. 대한민국 청년 여러분 힘내세요. 도전하세요. 도전은 아름답습니다. 저희는 아직 청춘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