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애들레이드에서 매우 의미있는 프로젝트 하나를 소개합니다. 웰컴 디너 프로젝트(The Welcome Dinner Project, WDP)라는 것이죠.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유학생들이 지역 내의 호주인 가족이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럼, 웰컴 디너 프로젝트(The Welcome Dinner Project, WDP)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웰컴 디너는 호주로 이민을 온 가족이나 유학생 등 호주에 새로 오게 된 사람들과 현지의 호주인들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공간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교류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신청하신 분들은 손님이 되어 저녁식사에 초대받게 되며,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며 진행을 돕습니다.초대받은 손님들은 각자 모국의 음식들을 조금씩 가져와서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사 자리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며, 우정을 쌓고, 영어로 대화하는 기회를 보다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드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취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가져 오는 것 외에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으며, 필요할 경우 통역사와 교통 지원이 가능합니다.
우리 유학생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아래에 알려 드리는 WDP 웹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한 후에 초대가 올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호주 전역에서 진행중인 이 프로젝트에 남호주에서도 이미 벌써 진행 중인 웰컴 디너가 있다고 합니다. 웨스트 레이크(West Lakes)와 솔즈베리(Salisbury)의 가정과 북 애들레이드(Adelaide)의 커뮤니티 등, 이미 계획되어 있는 저녁 식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관심있는 학생들은 하루 빨리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청하실 곳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joiningthedots.org/the-welcome-dinner-project/join-a-dinner/attend-a-home-dinner